파우스트-괴테
- 최초 등록일
- 2004.09.22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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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괴테-파우스트
▶작품소개
▶작가소개
▶책을읽고
본문내용
▶책을읽고
파우스트. 이 작품은 괴테의 전 생애를 통해서 완성된 작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작품 속에 그 시대의 상황, 인간의 완성 그리고 저자의 생애가 잘 드러나 있었고 그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파우스트는 독일 문학의 기둥이 된 작품이다. 한 나라나 한 민족의 역사나 문학을 한 마디로 정의 내릴 수는 없지만 이 작품을 통하여 중세 시대의 많은 것들을 알고 느낄 수 있었다. 작가가 전 생애를 통하여 작품을 쓰고 퇴고하고 탈고를 했던 것처럼 많은 정성을 다했고 그 만큼 완벽성을 기하여 완성하게 된 작품이다. 파우스트는 원래부터 괴테가 최초로 만든 것이 아니라 16, 17세기경부터 독일에 전해져 오던 마술사의 이야기로서 민중본과 인형극 등으로 널리 민중들에게 친숙해져 있었다. 전설상의 파우스트 는 지식의 힘으로 지상의 향락을 제멋대로 추구하려는 르네상스 시대의 인간이다. 중세적인 신앙에 의하면 이러한 욕망을 일으키는 자체가 죄악이기 때문에 전설상의 파우스트는 지옥 으로 떨어진다. 그는 그 당시 유럽인들의 최대의 관심사였던 내세에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 었고,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현세에서 욕망을 충족시켜 보겠다는 충동에 사로잡혀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그는 혼자 힘으로서는 행동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메피스토라는 악마와 계약을 맺고 그를 동반하고 다니면서 그 마술의 힘으로 갖은 향락과 정욕을 누리다가 파멸 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괴테의 파우스트는 영혼을 악마에게 팔고 24년 동안 악마의 힘을 빌리게 된다. 그는 천국과 지옥을 넘나들고 지상에서는 최고의 향락을 향유하게 되지만 그 어느 것에서도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결국 그는 인간의 순수함과 사랑으로 회귀한다. 그리고 전 인류를 위해서 노력하게 된다. 그러한 사랑에 의해 그의 영혼은 구원되고 하늘로 가게 된다. 괴테의 전 생애를 바쳤던 이 작품은 이런 식으로 결말을 맺는다.
괴테가 쓴 작품 속의 인물은 인간은 무한한 욕망을 담고 있지만 보통 민중본이나 통속극에서는 원작과는 달리 마지막에 천사가 나타나 신에 대한 인간의 진정한 뜻을 말하고 인간의 헛된 욕심을 훈계하는 것으로 끝난다. 이는 아마도 시대적인 영향으로 계몽사상을 담게 되면서 바뀌게 된 듯 하다. 그러나 원작은 끝없는 욕심과 지식욕만이 아닌 인간의 자아 완성을 위한 끝임 없는 도전과 신의 경지에 이르고자 하는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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