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김동인
- 최초 등록일
- 2004.09.22
- 최종 저작일
- 2004.0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감자★김동인
▶작품소개
▶줄거리
▶작가소개
▶책을읽고
본문내용
김동인은 작중인물의 호칭에 있어서 'he, she'를 '그'로 통칭하고, 또 용언에서 과거시제를 도입하여 문장에서 시간관념을 의식적으로 명백히 했으며, 간결하고 짧은 문장으로 이른바 간결체를 형성하였다. 1955년 사상계(思想界)에서 그를 기념하기 위하여 '동인문학상(東仁文學賞)'을 제정․시상하였으나, 1979년부터 조선일보사에서 시상하고 있다.
▶책을읽고
감자...그것은 그시대 사람들에게는 단순히 쌍떡잎식물 통화나물목 가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라는 사전적의미로 파악해서는 안될것이다. 우리는 흔히 물을 살아가기위해 필요한 그 무엇이 아니라 생명 그자체라고 말하곤 하는데 소설 감자속에서 감자 또한 생명 그 자체와 같은 의미를 지닌다고 말하고싶다.
인간이 추구하는 가치는 일반적으로 형이상학적인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런 형이상학적인 것들도 형이하학적인 것들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지속 될 수 없다. 인간이 아무리 고귀한 것들을 원해도 삶의 과정 속에서 먹을 것이 없고, 가난하다면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과정 속에서 정작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다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이 오는 것이다. 김동인의 감자 속에서도 살기 위해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한 여인, 복녀를 만나게 되었다.
이책을 읽어나가면서 우리의 예전 사는 모습이라곤 하지만 너무나 분하고 억울한 기분을 떨쳐버릴 수 없었고, 현재 우리사회의 모습을 보면서 웬지 그시절의 복녀들에게 미안한 감정마져 생기게되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도 경제상황이 안조아ㅣ면서 어딘가에서는 새로운 복녀가 우리 곁을 지나가고잇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복녀는 소설속에서 점점 변하는데 소설이 진행되면서 점점 복녀의 처음과 많이 대조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살기 위해, 조금 더 먹기 위해서 몸을 파는 것들이 전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건 그 시대의 우리 모습 이였기 때문인지도 몰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