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단군조선의 국가철학
- 최초 등록일
- 2004.09.10
- 최종 저작일
- 2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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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 민족의 뿌리사상을 연구하는 모임인 한학회 자료집 13집에 기고한 글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우리 민족의 기원
Ⅲ. 단군조선의 건국과 강역
1. 단군조선의 건국
2. 단군조선의 강역
Ⅳ. 단군조선의 국가철학
1. 국가철학의 의의
2. 단군조선의 국가철학
(1) 환국의 오훈과 신시의 오사
(2) 천부경
(3) 팔조교령과 금팔조법
가. 팔조교령
나. 금팔조법
(4) 홍범구주
(5) '한'철학
가. 한의 의미
나. 한철학의 원리
Ⅴ. 결 논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이라고 기술된 것과 같이 우리 민족은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장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한국인이면서도 우리의 역사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우리민족의 이념과 철학은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매우 드믄 것이 오늘의 실정이다. 이것은 우리 역사의 근원인 환인, 환웅, 단군조선으로 이어지는 상고시대의 계보를 모두 잃어 버렸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21세기 새천년을 맞아 세계속의 한국을 외치며 민족의 번영을 다짐하고 있으나 우리민족의 뿌리인 환단의 역사를 모르고는 세계화를 논하거나 민족의 번영을 기대할 수 없다.
국가와 민족의 번영과 발전은 올곧은 국가철학과 충만한 민족정기에 달려 있고 그것은 또한 선조들의 삶의 발자취인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인식하는 역사의식의 강약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역사의식이란 민족형성과 국가가 발전하는 과정을 배우고 자기 민족의 공통된 가치관과 정통사상을 체득하는 인식을 뜻한다.
역사는 선조들의 삶의 발자취이며 오늘에 사는 우리들은 역사를 통하여 지혜와 교훈을 얻고 미래를 조망한다. 즉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시간 속에 묻혀버린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현실은 물론 미래와도 연결되어 대화하고 숨쉬는 것이다. 그래서 역사는 살아 있는 생명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재의 역사가 있어도 의식을 같이하지 않으면 죽은 역사일 뿐이다. 죽은 역사 속에서 민족정기가 바로 설 수 없다.
이와 같이 현실의 상황이 지난날의 역사에 의해서 규정되고 현실의 모순과 갈등을 해소 할 수 있는 가치관도 지난날의 역사에서 그 기본적인 것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역사의 근원인 한국고대사는 한민족 고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을 이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실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있어서 그 기초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