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하워드 진-전쟁에 반대한다
- 최초 등록일
- 2004.09.10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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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워드 진의 저작중 전쟁에 반대한다를 읽은 후의 독후감으로 무난한 내용의 전개가 이뤄져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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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는 당신의 책 “전쟁에 반대한다”를 읽은 독자입니다. 당신이 당신의 책에서 미국의 군사적 노력에 실질적인 원조를 하고 있는 유일한 나라라고 거론한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당신도 이미 알고 있겠지만 한반도가 현대사에서 가지는 의미는 특수하며 지금의 상태도 다른 나라와는 많이 다릅니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전쟁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언제나 국제 사회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곳입니다. 특히 미국과의 관계 속에서 대한민국은 전쟁을 하게 만들고, 형제를 총으로 쏘게 만든, 카인의 범죄를 부추긴 악마를 사랑하는 아주 이상한 사람들의 나라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미국에 대해서 과거의 경우 매우 헌신적이었다는 점에 대해서 모두들 기억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아직도 전쟁의 상태입니다. 한반도는 아직도 전쟁의 상태입니다. 대다수의 국민은 한반도에서의 전쟁 위험에 대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만, 애석하게도 북위 38도선을 가르고 있는 분단의 선의 이름은 휴전선으로 전쟁을 종결한 것이 아닌 다만 휴전의 상태임을 나타냅니다. 그러한 전쟁의 상태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막강한 무력을 지니고 있는 세계의 경찰국가 미국의 도움을 받아야한다는 것에 소수의 엘리트들은 깊은 공감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대한민국은 그러한 소수의 엘리트들이 다수의 국민들의 여론과 요구를 묵살 할 수 있는 비민주적이고 후진적인 국가의 수준에 머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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