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학] 새무엘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찬반론
- 최초 등록일
- 2004.09.05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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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왜 헌팅턴(S. Huntington)은 ‘물음표(?)’를 없앴는가
문명의 충돌은 일어나고 있는가
과연 문명의 충돌은 실제로 일어날까?
‘문명의 충돌(The Clash of Civilizations and the Remaking of World Order)’을 읽고
본문내용
‘문명의 충돌’이라는 책은 Naver 사전에서 발췌.
1993년 미국의 시사잡지 《Foreign Affairs》에 발표한 〈문명의 충돌〉이라는 논문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이 논문에는 21세기의 새로운 세계 정치에서 가장 핵심적인 변수는 서로 다른 문명을 가진 집단간의 갈등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담겨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냉전 이후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분쟁은 이데올로기를 둘러싼 투쟁이 아니라 문명충돌의 양상을 띨 것이라는 주장을 하여 전세계 언론과 학계에 찬반을 불러일으켰다.
「문명의 충돌」은 냉전 이후 세계 질서가 문명을 기준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주장 하에 미국이 타 문명(특히 이슬람과 동아시아 문명)의 도전에 직면해 앞으로 취해야 할 노선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9.11 테러 직후, 이 책은 문명간의 충돌을 예견하였다는 이유로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었으며, 국제 질서를 새로운 눈으로 정의하고 미래를 효율적으로 예측하였다는 이유로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 약간 아쉬운 부분을 꼽으라면 국제질서가 왜 문명을 중심으로 재편되어야 하는 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없었다. 「문명의 충돌」은 토인비의 문명론에 기초에 세계를 편리하게 나누고 있지만, 왜 정치가 문명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지에 대한 이론적인 고찰이 부족하였다고 생각한다.
같은 문명권의 국가라고 해서 같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을까? 같은 나라 같은 문명권 내에서도 다른 문명의 차이로 수 십년간 전쟁이 끊이지 않는 나라도 있다. 따라서 헌팅턴의 말대로 같은 문명권의 국가가 같은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결론은 내리기 힘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