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가 보여주는 남성되기와 여성되기
- 최초 등록일
- 2004.07.14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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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무분별하게 쏟아져 나오는 광고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고, 대중매체가 보여주는 남성상과 여성상은 어린이의 사회화의 모델 역할 뿐 만 아니라 성인들의 의식구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연 그 수많은 광고들 속에서 여성들은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가?
가정을 위해 헌신만을 하고 자신을 꾸미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아름답게 화장하는 모습들 밖에는 비춰지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곧 여성은 남성을 위해 존재하고 남성에게 서비스를 하는 모습들이 나타나면서 남녀가 평등한 것이 아닌 상하 종속적 관계임을 심어주며 남성되기, 여성되기의 하나의 기준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통해 미디어를 수없이 접하면서 그 접촉 자체만으로도 암암리에 미디어에 의해 조작된 문화를 수용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광고에서 보여 지는 여성들의 모습은 청소나 요리 등 집안일에 전념하고 아이들과 남편 뒷바라지에 희생적이며 가정에의 활동에만 만족하는 좋은 주부가 되기 위해서 애쓰는 현모양처형의 여성, 값비싼 의상이나 장신구 등으로 치장하는데 열심이며 고가품의 소유에 관심을 갖고 여가나 여행을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만족해하는 소비적이고 호화스러운 여성의 모습들뿐이다. 광고하는 상품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도 여성모델이 장식적인 역할로 등장하는 핸드폰 광고, 자동차 광고 등에서 여성의 유혹적인 자세와 몸은 여성을 상품과 동일시하고 있는 것이다. 수동적이고 의존적이어서 남성의 구원으로 행복을 얻는 여성주인공을 그린 동화나 만화는 여전히 인기를 모으며 방송되거나 읽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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