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내가 가 본 제주도
- 최초 등록일
- 2004.07.13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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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여행을 좋아하는데 여건 상 아직 많이 가보지는 못한 편이다. 내가 가본 관광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제주도이다. 작년 가을에 제주도로 3박4일 동안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고등학교 때 IMF로 인해 경제가 어렵다고 해서 졸업여행을 제주도로 못간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이번에 제주도로 여행을 갈 수 있어서 행복했다. 남들은 대학교 졸업여행을 해외로 간다고들 하지만 나는 제주도도 해외 못지않게 아름다운 관광지라고 생각한다.
작년 9월말, 여름이 다 지나가고 가을바람이 부는 때였다. 20명 정도의 학생들이 터미널에 집합하여 시외버스를 타고 청주공항으로 향했다. 태어나서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나는 한 시간 내내 설레임의 연속이었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대전과는 많이 다른 날씨가 우리를 맞이했다. 남부 지방이라 그런지 햇빛이 강하고 더운 날씨였다.
공항에서 바로 바쁜 일정이 시작되었다. 처음에 간 곳은 용의 머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용두암이었다. 그런데 용두암보다 사람 구경하러 간 느낌이 들 정도로 교복 입은 학생들이 바글바글해서 용두암을 보기위해 내려가는 데도 시간이 무척 오래 걸렸다.
다음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에 갔는데 제주도의 자연과 민속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여주고 제주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곳이었다. 제주 고유의 민속 유물들, 동식물, 지질 및 해양 등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었다. 그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제주도를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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