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위한 변명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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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많고 튼튼하게 되면 기술이 강한 나라, 문화가 강한 나라, 군사력이 강한 나라가 될 수 있다. 처음 책을 집어들고 가장 먼저 눈에 띈 문구였다. 기업이 왜 필요한가? 기업구조의 특성과 미국과 일본 같은 선진국의 기업구조는 어떠하며 경쟁 상대로서의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 바로 ‘기업을 위한 변명’ 이었다.

우리나라는 국민들은 반기업 정서가 강하다. 지난 7월 대한상의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경제와 기업에 대한 의식조사’ 결과 기업에 대해 일반 국민의 60%가, 기업인에 대해서는 68%가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의는 반기업 정서가 IMF 위기 이후 결정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분석하며 IMF 위기가 한국경제 전반적인 시스템 부실에 기인한 측면이 컷음에도 이를 전적으로 기업의 책임으로 몰아간 사회적 분위기와 IMF 이후 우리기업의 재무구조와 지배구조 등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사실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점을 들었다. 즉, 기업에 대한 국민의 오해가 반기업 정서를 키우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송병락 교수의 ‘기업을 위한 변명’은 이와 같은 우리 국민의 기업에 대한 오해를 풀고자 한다. 송병락 교수는 책을 쓴 동기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참고 자료

기업을 위한 변명 - 송병락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