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이론] 셰익스피어 시대의 무대관습

목차

Ⅰ. 연구의 목적과 방향

Ⅱ. 엘리자베스시대의 무대관습의 배경과 특징
1. 무대관습의 일반적 개념
2. 엘리자베스시대의 무대관습의 배경
3. 엘리자베스시대의 무대관습의 특징

Ⅲ.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중심으로 본 무대관습의 실제
1. 공간구성
2. 연기술
3. 의상과 소품
4. 조명(day light convention)
5. 음악
6. 공연의 연속성(continuous staging)

Ⅳ. 맺음말

본문내용

연극사에 있어서 황금시대라 불리는 엘리자베스시대의 공연에 관한 연구가 당시의 작가나 희곡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종래의 흐름에서 그 관심이 공연중심으로 옮겨진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챔버(E.K.Chamber)나 머리엘 브래드브룩(M.C.Bradbrook)과 같은 선구자적인 학자들이 엘리자베스시대의 공연에 관한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연구가와 많은 연구물들이 쏟아져 나온 것은 대개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현상으로 1970년대 초를 거쳐 어느 정도 일단락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물론 당시의 연극의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19세기 후반에 모습을 드러내어 20세기 중반에까지 패권을 유지하고 있던 사실주의 연극은 제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그 한계를 급격히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연극인들은 사상과 형식에 있어서 새로운 양식의 연극을 필요로 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반(反)사실주의 연극의 흐름 역시 제2차 세계대전이후 그 움직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었다. 특히 1960년대 이후 서구 실험극의 특징중 하나인 연극에 있어서 문학성의 우위를 지켜 오던 희곡의 평가절하는 연극이 자신의 가치를 공연성에 두었던 산업사회 이전의 모습으로의 회귀를 의미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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