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술] 미쳐야 미친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7.04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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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에 살면서 천재였고, 노력가였지만 시대의 흐름을 타지 못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목차
1. 과유불급’과 ‘불광불급’
2. 핵심역량은 어디서 나오나
3. 인재를 살리는 사회, 죽이는 사회
4. 고수들은 보는 눈이 다르다
5. 이 책에 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不狂不及!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세상에 미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큰일이란 없다. 학문도 예술도 사랑도 나를 온전히 잊는 몰두 속에서만 빛나는 성취를 이룰 수 있다. 한 시대를 열광케 한 지적, 예술적 성취 속에는 스스로도 제어하지 못하는 광기와 열정이 깔려 있다. 허균, 권필, 홍대용, 박지원, 이덕무, 박제가, 정약용, 김득신, 노긍, 김영, 이 책에 등장하는 이들은 그 시대의 메이저리거들이 아니라 주변 또는 경계를 아슬하게 비껴 갔던 안티 혹은 마이너들이었다. 절망 속에서 성실과 노력으로 자신의 세계를 우뚝 세워올린 노력가들, 삶이 곧 예술이 되고, 예술이 그 자체로 삶이었던 예술가들, 스스로를 극한으로 몰아세워 한 시대의 양가슴과 만나려 했던 마니아들의 삶 속에 나를 비춰보는 일은, 본받을 만한 사표(師表)도 뚜렷한 지향도 없이 스산하기 짝이 없는 이 시대를 건너가는 데 작은 위로와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