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이해]신라의 푸른길 과 동행 비교

소개글

신라의 푸른 길이라는 소설과 또 다른 소설 동행을 비교하여 감상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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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윤대녕의 ‘신라의 푸른 길’ 과 임우철의 ‘동행’ 두 소설 모두 어디론가 향하고 떠나고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같은 여행이지만 두 소설의 여행의 분위기나 분위기, 서술자의 시점은 상당히 다르다.
이 두 소설을 살펴 보면 먼저 여행의 목적과 도착지를 비교할 수가 있다. 먼저 신라의 푸른 길에서 여행을 떠나는 목적은 자신이 느끼는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서이다. 일상적인 삶에 답답함을 느껴 떠나지 않을 수 없는 역마살이라는 것이 작용한 듯한 자신을 위한 여행이다. 또한 목적지와 행선지 또한 확실하고 뚜렷하다. 경주에서 석굴암 보존불을 보고 경주에서 강릉까지 가는 7번 국도를 지나 동해에 살고 있는 생불 같은 삼촌을 만난다는 이 여행은 시작과 과정과 도착지가 있는 여행인 것이다. 하지만 동행에서의 여행을 떠나는 목적은 신라의 푸른 길과 사뭇 다르다. 동행에서는 여행이라는 말 보다는 떠남 또는 도피라고 말 하는 것이 맞는 건지도 모른다. 신라의 푸른 길의 주인공이 자신의 답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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