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딥스-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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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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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1학년때 교양수업으로 [특수아동의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했었다. 그 수업동안 우리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 대해서 공부하였다. 나는 특히나 자신의 세계에 자신을 가두고 살아가는 아이들에 관한 영상자료를 아주
인상 깊게 본 적이 있다. 그래서 여러 권의 책 중에 “자아를 되찾은 딥스”라는 책의 부제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약간은 흥분된 마음으로 이 책을 열었다.

이 책은 주인공인 딥스라는 한 아이가 심한 정신적인 장애를 극복하고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과정을 그리고 있었다. 딥스는 유명한 과학자 아빠와 전직 외과 의사인 엄마 밑에서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며 자라는 다섯 살 아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딥스는 부모들이 바라지 않은 아이였다. 그래서 딥스의 부모는 우리 모두가 자라온 과정에서 단계적으로 받아들여져야만 했던 지극히 정상적이며 당연한 의존적인 욕구(아이로서 당연히 경험하고 받아야 했을 무조건적인 사랑과 따뜻한 관심)를 채워줄 수 없었다. 그 결과 딥스는 정신지체로 의심될 정도로 발달이 느린 언어 능력, 비정상적인 행동들, 사람들과의 원만치 못한 관계 등등 자신이 만든 감옥 속에 스스로를 가두고 세상에 등을 돌리고 살게 되었다. 학교 측의 도움으로 딥스는 아동 상담소에서 일하는 임상 정신 치료가인 액슬린박사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매주 목요일 딥스와 함께 놀이치료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딥스가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게 해주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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