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풍금이 있던 자리
- 최초 등록일
- 2004.06.26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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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목의 의미
작품분석
읽고난후 느낌
(문서내 구분은 없습니다.)
본문내용
난 언제나 작품을 먼저 읽기 전에 그 제목의 의미가 과연 멀까? 궁금해하며 읽기 시작한다. 제목에 의해 작품 전체내용이 전제되기 때문에 작품에서 제목은 언제나 나에게 큰 의미를 가진다. 풍금이 있던 자리, 제목에 과거형을 써가면서 작가는 우리에게 무슨 의미를 전달하려고 했던 걸까? 난 제목이 풍금이 있던 자리니까 당연히 풍금이란 단어가 어디선가 나오겠지 하며 이 작품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풍금이란 단어는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크게 뜨고 읽어보아도 보이지 않았다. 그럼 작가가 왜 제목을 이렇게 썼을까?, 풍금이 있던 자리? 사라진 것에 대한 동경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것일까? 주인공인 여자는 어렸을 때 아버지의 여자에 대해 동경과 연민의 마음으로 그 여자를 바라보고 그 여자같이 되고 싶어했다. 그 여자는 동경해서는 안 되는 존재이나, 주인공은 어렸을 때 예술적인 면에서 그 여자를 동경하게 된다. 아름답고 모든 게 화사했으며 자기의 존재를 알아 봐주는 그 여자와 아버지와 손을 잡으며 환하게 웃던 그런 장면들을 보고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아름다운 것을 동경하게 되고 아버지와 그 여자가 손을 잡던 장면이 풍금이 있던 자리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주인공 여자가 불륜의 남자와 손을 잡을 때 기쁨을 느끼는 이유는 그런 동경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