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미학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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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받게 되면 줄곧 사람들은 “아름다움에 대한 학문이다.” 라고 대답하게 된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아름다움의 구조를 분석하고, 연구하는 체계를 세우는 학문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미학이라는 말을 오늘날과 같은 의미로 처음 사용한 사람은 A.G바움가르텐으로 그대까지 이성적 인식에 비해 한 단계 낮게 평가되고 있던 감성적 인식에 이성적 인식의 학문인 논리학과 함께 감성적 학문도 철학의 한 부분으로 수립하였다. 그리고 미란 곧 감성적 인식의 완전한 것을 의미하므로 감성적 인식의 학문은 동시에 미의 학문이라고 생각하였다.
미학은 하나의 학문이라고 본다.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듯이 미학은 아름다움을 그 주요한 대상으로 삼는다. 그럼 과연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아름다움은 추상적인 속성일까? 아니면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사물일까? 만약 어떤 사물이 아름답다면 그것을 아름답다고 할 수 있는 이유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사물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은 어떤 객관적인 속성일까?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우리가 자연적으로 갖게 되는 즐거움이란 뭘까? 라는 의문점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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