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감상문] 갤러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4.06.25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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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 갤러리를 둘러보고 적은 감상문입니다.
작가에 대한 설명은 직접 인터넷과 책을 참고하여 적었습니다.
감상문이 필요하신 분께는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목차
<<세 작가 세 공간>> 전 감상문
1.박은아 작가《 코쿤(cocoon) 속 작은 돌맹이의 꿈 》
2.정수진 작가《 Underpass-내면 세계로의 침잠 》
3.류현지 작가《존재의 확인-허상과 실상사이에서 》
4. 세 작가에 대한 나의 평
본문내용
첫 번째 박은아 작가는 《 코쿤(cocoon) 속 작은 돌맹이의 꿈 》이라는 부재로 흔한 작은 돌맹이를 타일 위에 놓고 실리콘을 녹인 실로 칭칭 감싸놓은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작품의 제목에는 "wrapping is..."라 부르면서 “감쌈”이라는 작업방식의 의미에 여운을 남긴 듯 했다. 작품을 처음 본 순간 ‘타일, 돌맹이, 실리콘’ 이 세 가지 재료를 가지고 작가는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머리 속에 맴돌았다. 각각의 오브제는 무엇을 표현하고자 한 것일까? 미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나에게는 어려웠다. 이는 작업방식의 의도에서 알 수 있었다. 어린아이가 부모로부터 보호를 받듯 감싸는 작업은 소극적이며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쉽게 상처받는 자아, 세상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감싸는 행위를 통해 보호하고 치유하려는 강한 의지의 표상이었던 것이다.
<<중략>>
두 번째 정수진 작가의 작품들은 《 Underpass-내면 세계로의 침잠 》을 부재로 원근법을 통해 ‘공간의 역동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몰개성적이고 획일화된 공간에서 존재하는 현대인들의 메말라 가는 감성을 강조하는 현대 도시에서 살면서 인간적인 감성을 잃지 않는 작가의 의지에 의해 인간의 체온이 감지되는 공간으로 변모되어 감을 나타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