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문학사 - 1920년부터 1980년대

소개글

한국현대문학사를 정리 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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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레포트로 했지만...
한번 정리하고 보니 정말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열심히 공부하세요^0^

목차

한국현대문학사 1권과 2권
본 Report는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문학사를 정리하는 것임.
권영민의 한국현대문학사 1,2권에서 해당되는 부분만을 토대로 작성했음.

본문내용

이 같은 국어 국문의 사회적 확대 과정 속에서 국문 문학으로서의 한국문학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이광수 이후 '문학'이라는 용어가 일반화되면서 문학이 전통적인 문(문)의 개념에서 벗어나 예술의 영역으로 새롭게 자리 잡는다. 이 같은 관점의 변화는 일본을 통해 수입된 서구적인 문학관에 따른 것이지만, 문학의 예술적 독자성에 대한 인식이 확립되기 시작하였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한국문학의 역사적 체계화에 앞장섰던 안확(안확)은 문학을 "미감상(미감상)을 문자로 표현한 것"이라고 규정함으로써 예술로서의 문학의 본질적 성격을 명확하게 제시해 놓고 있다. 안확은 문학을 "오락의 재료이면서 동시에 인간의 사상을 활용시키며 이상을 진흥시키는 것"이라고 하였고, 시가, 소설, 서정문, 서사문 등은 순문학으로, 서술문, 평론문 등은 잡문학으로 나누어 문학의 장르 영역을 구분한다. 그는 한국의 전통문학이 유교의 구습과 한문의 악폐로 말미암아 전혀 발전하지 못했음을 개탄하면서, 한문의 질곡에서 벗어나 민족의 감정과 사상을 올바로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문학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민족의 경쟁이라는 것이 근본적으로 민족성의 경쟁이라고 전제하면서 신문학의 건설은 동서 사상의 조화를 통해 한국 민족의 특질을 발휘할 수 있는 조선문학의 확립을 뜻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광수의 경우에도 "조선인의 조선문으로 작(작)한 조선문학"을 내세워 한국문학의 개념과 그 범주를 규정한다. 문학의 창조적 주체로서 한국 민족을 내세우고, 국어 국문이라는 매체를 통해 문학이라는 언어 문자 중심의 범주를 설정한 것은 당시로서는 매우 독창적인 견해였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권영민의 한국현대문학사 1,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