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파병에 찬반입장과 나의 입장
- 최초 등록일
- 2004.06.23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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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잘 참고하세요~~^^
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1)파병 찬성론(파병은 국익에 도움)
2)파병 반대론(정당성 결여된 파병은 안돼)
3.결론(나의 입장)
본문내용
지금 세계는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반대하는 반전 평화 시위로 뜨겁다. 우리 나라도 전쟁과 파병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한국민의 75%가 이라크 전쟁에 반대한다는 뜻을 보였으며, 전국민의 60%가 파병에 반대하고 있다. 이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이고, 이것은 양심과 정의의 소리이다. 비록 지구촌 저 쪽에서 일어난 비극이라 하더라도 이미 굶주리고, 질병에 허덕이는 이라크 국민들의 머리 위에 폭탄과 미사일을 퍼붓는 이 야만적인 행위에 대해 침묵한다면 우리는 정의를 말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전쟁이 명분 있는 전쟁이었는가. 선하고 좋은 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 전쟁 자체가 악이고 범죄다. 이미 우리는 그 경험을 생생하게 체험한 바 있다. 지난 세기 한국전쟁과 광주학살이 우리 국민에게 얼마나 깊은 상처와 한을 남겼는지, 얼마나 잔혹하고 폭넓게 개인의 삶을 뿌리째 흔들어놓았는지 비인간적 전쟁의 속성을 새삼 고발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전쟁은 ‘인간이 만드는’ 가장 지독한 비극이다. 그런데 전쟁의 포화 속에서 웃음짓는 이라크 어린이의 모습은 현실적 생존의 위협을 능가하는 있는 그대로의 인간의 얼굴’을 보여준다. 그래서 나는 정부가 제출한‘국군부대의 이라크 전쟁 파병 동의안’에 반대한다.
그 이유는 첫째, 이 전쟁은 명분이 없다.
미국은 이라크를 공격하면서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여 중동의 평화를 위협하고 이라크 국민들을 도탄에 빠뜨리는 독재자 후세인 정부를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즉, 이라크 국민들에게 자유를 주기 위한 전쟁이라고 주장했다. 자유란 “남에게 구속을 받거나 무엇을 얽매이지 않고 자기 의지대로 행동하는 일”이다. 그런데 이라크 국민들이 수 천 개의 폭탄을 떨어뜨리고, 전쟁을 일으켜 후세인을 죽여달라고 미국에 부탁한 적은 없다. 지금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고, 초현대식 무기의 실험장으로 전쟁을 활용하는 사람은 바로 미국이다. 또한 이 전쟁으로 인해 죽고 부상당하고,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이라크인이다. 또 한 가지 더 미국이 이라크 침공의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는 "테러와의 전쟁" 역시 올바로 된 명분일 수 없다. “테러”를 막기 위해 전쟁을 펼친다는 것 자체가 논리적으로 모순일뿐더러 세계 평화나 안전이라는 목표 역시 전쟁으로 달성될 수 없는 것이다. 즉 전쟁은 ‘테러’의 원인을 제거하기보다는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목표한 것과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