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혁명사] 영국혁명의 꿈과 현실
- 최초 등록일
- 2004.06.22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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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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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영국혁명에 대한 휘그-마르크스주의 해석과 수정주의 해석-
서론: 혁명인가 내전인가
본론Ⅰ: 영국혁명의 꿈
1.장기적인 원인에서 발생한 혁명
2. 의회가 주도한 혁명
3. 내전이 아닌 밑으로부터의 혁명
4. 휘그적 해석의 정당성
본론Ⅱ: 영국혁명의 현실
1.단기적 원인에서 발생한 내전
2. 의회의 무능과 내전
3. 혁명이 아닌 위로부터의 내전
4. 수정주의적 해석의 정당성
결론
본문내용
. 서론
★혁명인가? 내전인가?
17세기 중반 영국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 서로 상반된 두 가지 해석이 존재한다. 하나는 혁명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한 휘그-마르크스주의적 해석과 다른 하나는 혁명의 부정적인 면을 강조한 수정주의적 해석이 그것이다. '혁명', '내전' 이 두 가지 용어는 1640년대 영국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두 가지 해석, 즉 전통적인 휘그(Whing)적 해석과 1970년대부터 등장하여 영국을 비롯한 서양사학계를 뒤흔들어 놓은 수정주의(Revisionism)적 해석을 각각 대표하고 있다. 영국 혁명의 긍정적인 면만 강조한 휘그-마르크스적 해석의 대표자라 할 수 있는 가드너(S. R. Gardiner)는 영국혁명이 결과적으로 종교적인 관용의 확대와 입헌군주에 성립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기존의 해석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수정주의 해석은 러설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이 두 가지 해석 사이에 내재되어 있는 근본적인 시각의 차이는 역사가 진행되는 원동력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보는가 또는 단기적이고 우연적인 것으로 보는가에 있다.
휘그-마르크스주의 계열의 학자들은 혁명은 분명히 존재했다고 주장하였다. 이들에 의하면 영국 혁명에는 위대한 이념이 있었고, 혁명은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었으며, 후세의 영국 사회에 위대한 유산을 남겼다고 한다. 반면 수정주의 학자들에 의하면 혁명은 존재하지 않았고, 참혹한 결과만을 가져온 내전만이 존재하였다. 내전은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뒤 내전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 간 왕정복고로 마감되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김민제(2003), 영국혁명의 꿈과 현실, 역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