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론] 김성한론

소개글

열공합시다.

목차

1. 인간에 대한 탐구 사회에 대한 관심

2. 부정적 인물의 비판을 통한 인간됨의 모델 제시

3. 긍정적 인물을 통한 인간됨의 모델 제시

4. 삶의 진정성을 회복·이상적인 인간형을 창조

본문내용

김성한은 195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무명로」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등단하여 전후시대의 첨병으로서 활동한 50년대 신세대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1950년대 후반까지 20여편의 단편을 발표하고, 1956년과 1957년에는 동인문학상과 자유문학상을 연이어 수상하면서, 50년대의 주목받는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자리잡는다. 대부분의 신세대 작가들이 1960년대를 전후로 하여 절필하거나 작품세계의 변모를 시도했던 것처럼 김성한도 1958년 「학살」과 1961년 「광화문」을 발표한 뒤 한동안 침묵으로 일관한다. 그후 60년대 후반부터 일련의 장편 역사 소설들을 내놓기 시작하여 80년대 후반까지 계속 발표하였다. 그가 주로 활동하던 1950년대의 한국사회는 역사적 파행이 극을 달하던 시기였다. 한편으로는 일제치하에서 손상된 민족의 정기를 회복하고, 6·25로 입게된 폐허의식의 상처를 다스려야 한다는 시대사적 책무를 떠맡고 있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만연된 부조리, 절대적 빈곤, 그리고 미국을 위주로 한 외세의 물밀듯한 유입으로 인해 그러한 작업들이 당위적 요구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오히려 극도의 왜곡된 양상으로 치달아 한 개인에게 있어서나 사회 전체에 있어서 역사의 흐름이란 것이 그 파행적 성격을 면하지 못하고 있던 시대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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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 「역사적 상상력의 문제-김성한의 바비도」,『한국현대소설작품론』, 문장,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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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선, 「김성한론」, 『현대작가론』, 형설출판사, 1979.
김성한, 「오분간의 세계」, 문학사상, 197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