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네 이웃을 사랑하라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6.20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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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솔직히 정치에도 관심이 없고,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민족분쟁 이라든지, 전쟁 같은 시사문제에도 관심 없다. 나는 인도주의자도 아니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용감한 성격을 가지지도 못했다. 나는 올해 스물 한 살 된 여대생으로 정치보다는 옷에, 전쟁보다는 연애문제에 더 관심이 많다. 책을 읽는 건 즐겨하는 편이지만, 그것도 소설 들 뿐이었다. 그러던 내가 오늘 ‘국제관계의 이해’ 라는 과목의 과제를 위해 ‘네 이웃을 사랑하라’ 라는 제목의 책을 빌리게 됐다. (오늘 하루 만에 그 두꺼운 책을 다 읽고 지금 밤을 새워가며 이 서평까지 쓰고 있다.)
지금까지 서평과제가 주어졌을 때 그 책을 끝까지 읽어본 적은 거의 없다. 머리말을 읽고 상상해서 쓴다거나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나름대로 짜깁기를 해서 내는 정도였다. 이번에도 역시나 그럴 생각으로 첫 장을 펴들었다. 처음 몇 장 읽고 중간에 몇 장 읽고 끝에 몇 장을 읽은 뒤에 나의 뛰어난 상상력을 발휘해 완성할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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