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철학, 근현대사, 사회학] 인간 박헌영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4.06.18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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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본 론
●박헌영의 출생과 출생지
●출생배경
●박헌영의 가계도(家系圖)
●성장배경
●결혼과 이별
●주변 주요인물
●박헌영의 성격연구
3. 맺 는 말
4. 참 고 문 헌
5. 부 록
●박헌영과 주요 관련기구
●박헌영 연보
●딸 박비비안나에게 보낸편지 1ㆍ 2
●심훈(沈薰)의 詩 「박군의 얼굴」
본문내용
지난 4월6일 아침,습관대로 신문을 들고 화장실로 갔다. 신문에서 석유와 더불어서 풍기는 잉크 냄새는 옛날을 회상 예전에 아버님의 인쇄소 운영, 본인의 신문배달 경험.
케 하기도 하고, 아직도 여전히 붙어있는 이부자리를 털어내어 하루를 시작하게 해준다. 신문을 뒤적 거리던중, 문화면에 실린 “박헌영의 심장은 1956년 7월에 멎었다.”라는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박헌영”을 내가 처음 접해 본 것은 어릴적 라디오드라마 “광복 20년”,“고슴도치형사,오제도검사 나오고..하는 드라마(제목은 기억에 없슴.)”에서가 처음이고 그 이후에는 역사서 등에서 종 종 대할 수 가 있었다. 예전 같으면 그 사람에 대해서 연구하고 관심을 가진다는 자체가 왠지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고, 터부시 되어 이 시대의 Minor 원래의 뜻은 “중요치 않은,2류의,小數의 라는 의미.....
정도로 취급되어 졌는데, 나 같은 사람에게도 이러한 책을 읽어 볼 기회가 마련되어 진 것을 보면, 아마도 우리는 역사의 수레바퀴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틀림이 없다.
우리 역사나 세계역사의 공통적인 점은 승전국 중심,승자의 중심으로 꾸며지고 치장되어 왔다. 일제 암흑기와 해방 이후 혼란기에 오죽 하였겠는가. “박헌영”역시 실패한 혁명가 정도로 인식되어 근 현대사를 다룬 소설속에 한 페이지 정도의 자리를 차지하며 우리들의 머릿속에서 잊혀져 지내 왔으나, 시대의 흐름과 등장인물의 변화에 따라 역사의 무대에 다시 등장 하는 것 같다.
1900년 富農의 아들로 태어나 정규 교육과정을 거쳤고, 얼마던지 제도권 안 에서 성공을 거둘 수 도 있었는데, 무엇이 그를 아름다운 집 손석춘,『아름다운 집』,들녘
을 짓기위해 고난의 길을 선택하게 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처 주세죽이 친구이자 혁명동지인 김단야의 아이를 가지게 되어 헤어진 후, 주세죽을 죽은사람으로 취급 한 것과 1946년 4월 29일, 딸 박비비안나에게 쓴편지 임경석,『이정 박헌영 일대기』,역사비평사.P322, P413.
앞부분의 애절한 사연을 보면 그 역시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는 인간이며 자상한 아버지임에는 분명하다. 본인은 이 자료를 준비 하면서 혁명가“박헌영”보다는 인간“박헌영”에 대해 더욱 무게중심을 두어 살펴 보기로 하겠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임경석 (2004. 4. 15.), 『이정 박헌영일대기』, 역사비평사
손석춘 (2001. 6. 15.), 『아름다운 집』, 들녘
이미숙 (1992. 2. .), 『심층대담 박헌영의 딸과 아들』, 사회평론
이영선ㆍ역사학연구소 (2004. 3. 30.), 『함께보는 근현대사』, 서해문집
양성모 (2000. 12. .), 『두산세계대백과사전』, 두산동아
양성모 (1998. 1. 10.), 『동아 새국어사전』, 두산동아
이선민(2004. 4. 6.), 『조선일보 문화 면』, 조선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