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봄날은 간다
- 최초 등록일
- 2004.06.17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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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화 속의 인물 상우, 은수 각각에 대해 평가해 봅시다.
2.영화에서 보여지는 대조적상징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이들을 가부장적 구조 로 연결 시켜봅시다
3.영화에 대해서 자유롭게 서술해 봅시다.
본문내용
1. 영화 속의 인물 상우, 은수 각각에 대해 평가해 봅시다.
영화를 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들의 감정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고 그들의 뚜렷한 주관을 느낄 수 있었다. 음향처리를 전문직으로 하는 상우는 그의 가정에서 보여지듯 아버지를 닮아서 그런지 우유 부단하고 조용한 성격의 캐릭터이다. 은수가 그에게 자연의 소리를 녹음을 부탁하고 그녀와 함께 있으면서 그는 조용한 성격이지만 항상 진실 어린 행동과 말들로 은수 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답답할 정도로 현실에 타협하면서 사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이는 가정적인 영향이 큰 것 같아 보였다. 아버지와 고모(?)의 우유 부단한 모습에서 그의 성격 이라 던지 가치관에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영화 전반에 걸쳐서 그는 현실을 감성적으로 살아가는 것 같았다. 택시를 모는 친구를 불러서 강릉까지 가자 라는 부탁, 그리고 은수 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다시 택시 친구와 음료수를 한잔하면서 조그만 더 있자 라는 그의 말을 통하여 바쁘게 생활하는 현대인들이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여유로운 삶을 제시한 것 같다. 그의 이러한 성격으로 인하여 이 영화에서 가장 아픔을 많이 겪은 캐릭터가 상우 였다. 조용하게 살고 있는 상우에게 다가와 한 떨기 꽃을 던진 은수에게 상우는 가슴 깊숙한 사랑을 느꼈다. 점점 더 사랑이 깊어져 가면서 상우는 은수를 하루라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은수 에게 빠지게 되었다. 상우 에게는 거짓된 사랑이라던지 가식적인 만남 이라던지 그런 비 주류적인 사랑은 마치 가혹한 것처럼 보이기까지 할 정도로 그의 사랑은 순수하였고 은수를 무척이나 사랑하였다. 이것은 집착이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