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 조직폭력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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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조직폭력집단은 그들의 물적 자원을 위해서 사행성 영업을 주로 하고 있다. 그들은 부산지역 나이트 라이프의 진정한 공무원들인 것이다. 부산의 오락실 영업에 대하여 단속을 하자 남포동 및 서면 일대의 오락실은 두달이 다 되어가도록 영업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 더욱이 조직폭력과 관계없는 오락실까지 그들의 이해관계에 연관되어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알 수가 있었다.
부산의 경제적 특성은 세계적인 대도시 임에도 불구하고 민간기업 본사의 유치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도시에 사는 부산의 주민들이 버는 대부분의 돈은 건설업과 3차 산업이다. 항구도시이기 때문에 그런 성향이 더 강할 수 있지만, 굳이 건설업과 3차 산업을 예로 든 이유는 사행성 산업이 조직범죄 물적동원의 주된 영업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계속 꾸준한 물적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호텔 나이트, 성인오락실, 사창가를 부산의 곳곳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 이들의 조직이 거대하면 거대할수록 유지를 해야하는 비용이 커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그 조직에 의지하여 경제적 이득을 취하는 인구가 늘어나게 된다. ‘피해자 없는 범죄자’들이 확대 재생산 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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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www.ohmynews.com
한겨레 신문 www.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