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례 중국의 신사 서펑
- 최초 등록일
- 2004.06.14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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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 序言
1.『中國의 紳士』의 構造와 內容
2. 評
본문내용
明 ․ 淸時代의 統治形態 및 社會의 全構造를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나아가서는 20세기 前半期의 現代史의 배경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중요한 자료로서, 明 ․ 淸史學界에서는 1940년대 이후 紳士層에 주목해 왔다. 紳士계층은 국가로부터 받은 사회경제적 諸特權을 향유하면서, 明 ․ 淸時代의 政治 ․ 社會 ․ 經濟 ․ 文化의 모든 面에서 다양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중국 近世 ․ 近代史에 있어서 紳士層의 존재와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인식은 일찍부터 있어 왔고 또 적지 않은 硏究著作이 나와 있으나, 紳士의 개념에 대한 많은 논란과 紳士層 연구에 대한 방향과 관점 상 차이가 드러났다. 지금까지 세계학계에 알려진 紳士層에 대한 연구성과 주요 서술 내용은 吳金成,「明 ․ 淸時代의 國家權力과 紳士」,『講座 中國史 IV』1989를 참조하였다.
를 보면, 구미학계에서는 주로 淸代이후 紳士層의 정치적 ․ 사회적 동향과 social mobility를 추구해 왔고, 일본학계에서는 明末 ․ 淸初와 그 이후의 紳士層의 정치적 ․ 사회경제적 존재형태를, 주로 稅 ․ 役制의 개혁과 생산관계를 중심으로 연구하여 왔으나 1970년대 이후 연구의 폭을 확대시켜나가고 있다. 그러나 소위 ‘鄕紳支配’ 개념을 주로 한, 紳士의 특권적 지주로서의 성격에만 집중시킴으로써, 연구에 있어서 다양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吳金成,「日本에 있어서 中國 明 ․ 淸時代 紳士層硏究에 대하여」,『東亞文化』15, 1978 참조.
대륙학계는 상대적으로 연구의 초보단계라 할 수 있으며, 연구방향은 일본과 유사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