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하는지식 보는지식
- 최초 등록일
- 2004.06.11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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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799년 이탈리아 과학자 볼타는 원반 모양의 아연판과 은 판을 쌍으로 쌓아 올리고, 그 사이에 묽은 황산을 적신 종이를 끼워 넣은 화학전지를 만들었다.』는 내용과 함께 산화·환원 반응에 대해 배웠다. 이를 배우고 호기심이 생긴 한 사람이 이 원리를 이용해 실험을 하다 배터리를 만들게 되었다고 하자. 지금도 배터리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편리함을 인정하고 널리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산화·환원 반응이라는 원리를 배웠다."는 것은 보는 지식이다. 그 이전에 "볼타 라는 사람이 실험을 하다가 화학전지를 만들었다"는 원리 자체는 볼타의 하는 지식에 의해 후세의 교육을 받은 학자들의 발견에 의해서 그것이 단지 이론(보는 지식)으로 된 것 뿐 이다. 이와는 달리 이미 만들어진 보는 지식 즉, 산화·환원반응 이라는 원리를 배우고 배터리를 만드는 것은 보는 지식이 선행되고서야 하는 지식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편리하다' 라는 이유만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단지, 하는 지식만 행하는 것이다. 이처럼 하는 지식은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에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이고, 그것을 배우기 이전에도 그 의미와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시계가 잘 가다가 갑자기 멈춰 섰다거나, 이동전화를 급하게 사용해야 하는데 갑자기 배터리가 다 되어서 사용 할 수 없게 되었다면, 사람들은 당장 필요해서 배터리를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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