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하는 저녁의 분석 - 자끄 라깡의 주체의식이론을 중심으로

소개글

베낀게 아니라 제 힘으로 자료 찾고, 공부한 거라서 필요하신분들 도움 많이 되실거예요

목차

Ⅰ. 머리말
Ⅱ. 리카의 주체형성양상
1. 상상계
2. 일차적 상징계
3. 상징계
Ⅲ. 맺음말

본문내용

'상징계'로의 진입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 바로 하나코와의 동거이다. 하나코는 다케오가 리카를 떠나게 한 근원적인 이유이다. 다케오가 하나코를 만난지 삼일만에 리카에게 결별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하나코가 숙식비를 함께하는 동거인이 되는데 그 과정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주인공 리카 역시 그런 상황을 이해하기 힘들어하지만, 결국 리카와 하나코는 동거 상태에 들어간다.
한편, 언어의 세계, 질서의 세계인 상징계로 진입한다고 해서 거울단계가 완전히 소멸하거나 억압되는 것은 아니며 여전히 변증법적으로 상징계와 연결된다. 상징계에 진입하는 순간 다시 타자에 대한 욕망이 시작되고 따라서 '실재의 세계'는 언제나 결여의 세계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끝없는 방황과 순환을 되풀이하는 욕망의 구조는, 인간에게 지워진 운명이요, 굴레요, 인간을 인간 아닌 존재-동물이나 신-과 구분케 하는 본질조건이기도 한 것이다.

참고 자료

● 참고 문헌
에쿠니 가오리(2003), 낙하하는 저녁, 소담출판사.
John Storey(2002), 대중문화와 문화연구, 經文社.
http://myhome.naver.com/mocs71/lacan.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