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북한영화 도라지꽃
- 최초 등록일
- 2004.06.06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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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북한 영화에 대해서 처음 접해 본 것은 '통일전망대'와 같은 북한 소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잠깐씩 보여주는 것이 전부였다. 이번 수업 시간에 처음으로 한 편의 완전한 북한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바로 1988년에 제작된 '도라지꽃'이라는 영화였다. 내용은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 하에 낙후된 마을을 인민들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잘 먹고 잘 사는 마을로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여기에 고향을 등진 사내와 그 사내를 사랑한 처자의 러브스토리와 이별도 이 영화가 말하려는 주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첨가되었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곳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최고의 미덕이라고 말하는 이 영화의 주제는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지향해야할 것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이 영화는 그러한 사회주의의 미덕을 효과적으로 이 영화를 볼 인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그러니까 이 영화는 한 마디로 사회주의의 이념인 모든 인민이 평등하게 잘 사는 사회를 만들자 라는 집단적인 가치를 영화의 주제로 깔고, 그 주제를 효과적으로 북조선 인민들에게 전달해주고 있다. 사회주의 국가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사회주의 수뇌부들은 국민들을 사회주의 조국의 훌륭한 아들ㆍ딸들로 만들기 위해 시각적이고 감정에 호소하는 선전물들을 많이 제작한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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