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상] 소크라테스 `변명`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4.06.06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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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사상
소크라테스의 변명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크라테스의「변명」이라는 책은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스스로를 변호한 것을 법정에 있던 그의 제자인 플라톤이 그것을 본 후에 적은 글이다. 처음에는 이「변명」이라는 책이 소크라테스가 지은 줄로만 알고 있었다. 소크라테스가 책을 남기지 않았다는 것은 <서양사상의 이해>와 <서양역사와 문화>라는 두 수업을 통하여 알았지만 ‘설마 단 한권의 책도 남기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도 들었다. 그러나 수업시간에 들은 그대로 이「변명」이라는 책의 저자는 소크라테스가 아닌 플라톤이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중국의 공자라는 사람도 자신의 말을 담은 책인 「논어」 또한 공자가 쓴 것이 아니라 그의 제자들이 평소 공자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후에 그 책을 쓴 것이라고 한다. 소크라테스의「변명」과 공자의「논어」이 두 책이 이러한 점에서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변명」이라는 책은 다른 책들에 비해 다소 짧은 편이었다. 하지만 「변명」을 읽어보면 짧지만 많은 내용이 들어있고, 많은 것이 담겨져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책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한 변명에 관한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나라에서 신봉하는 신을 믿지 않고 새로운 신을 믿었고, 또한 청년들을 현혹시키고, 부패시키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시민의 각 계급을 대표하는 3명의 고발자에게 재판에 고소되었고 마침내 사형을 선고 받는다.
참고 자료
Platon 지음, 소크라테스의 변명 (신원문화사, 2002)
Will Durant 지음, 철학이야기 (문예출판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