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도의 근대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
- 최초 등록일
- 2004.06.01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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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도는 전통적인 카스트에 의해 구조화된 사회이다. 그러나 인도 도시에서 카스트는 일면에 지나지 않는다. 도시에서는 여러 사회 범주들이 비교적 동등하게 작용하고 있고, 이들간의 충돌이 발생하기도 한다. 사회 범주들에 대한 용어체계의 연구는 인도 도시 사회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들의 행위방식과 언어패턴을 찾아내는데 이들 용어들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행위와 언어는 상황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지므로,이들이 행해지는 환경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 도시와 농촌(village)에서의 사회범주와 종족 정체성, 그리고 사회행위의 비교는 사회구조와 사회적 범주들에 대한 지식의 정도에 의해 구분되어진다.
농촌은 가족, 씨족, 그리고 카스트라는 자치 집단 안에서의 역할에 의해 개인의 지위가 결정된다. 그리고 이들 농촌들은 총체적 지위를 갖는다. 즉 부유한 사람은 의례나 사회적 지위에서도 권위를 갖은 사람이다. 도시는 인종적으로 다양하고,낯선이와의 만남이 빈번하다. 이웃사람일 경우에도 서로에 대해서 거의 알지 못하며, 이웃이 속하는 자치집단의 내부구조에 대해서 거의 모르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도시가 촌락보다 덜 구조화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단지 도시의 구조가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일 뿐이다. 그들은 정체성에 대한 정의, 인식, 그리고 반응에 있어 여러 방식을 갖기 때문이다. 개종, 입양, 그리고 결혼에 의해서 사회적 정체성을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 이동은 일반적이지 않으며,지위 변화에 의한 권리를 얻기는 힘들다. 많은 하위카스트들이 기독교나 불교로 개종했지만, 지배집단들은 여전히 그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제정된 시민권리 법률를 근거로 하위카스트들은 자신의 이익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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