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의 목마와 숙녀와 세월이가면
- 최초 등록일
- 2004.05.30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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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목마와 숙녀
1) 서론
2) 본론
3) 결론
2. 세월이 가면
1) 성격
2) 특징
3) 표현
4) 구성
5) 제제
6) 주제
7) 작품해설
본문내용
김경린(金璟麟), 박인환(朴寅煥), 김규동(金奎東), 조향(趙鄕) 등은 시의 소재를 현대의 도시 문명에 두고, 주지적(主知的), 감각적 기법으로 처리했다. 1930년대 모더니즘 시인 김기림이 밝고 건강한 '오전의 시'를 썼음에 비해, 이들은 짙은 불안감과 위기 의식을 표출하고 있다. 6·25를 거친 시문학에서 새롭게 대두된 모더니즘은 단순히 문명에 대한 감각과 도시적 서정의 세계만을 추구하지 않고, 실존적이며 내면화된 부정적 사유를 통해 전후 사회의 인간 조건을 탐구하고 현대적인 서정성을 회복하려는 이념을 추구하였다. 후기 모더니즘은 김수영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이념적 중심이나 이론 체계가 없어 30년대 모더니즘의 발전적 계승이 아니라는 비판을 받고 있으나, 50년대라는 전후(戰後)의 황폐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청록파적 경향에 반발하여 전통적 서정 세계를 부정하고 새로운 모색을 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고 자료
정신재 「박인환론」푸른사상사. 2001
신경림 「시인을 찾아서」우리교육사. 1998
박인환 -해설: 이동화 「목마와 숙녀」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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