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 (고대국어)한자차용표기,한자차자표기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4.05.29
- 최종 저작일
- 2004.05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국어사 시간에 레포트로 제출했던 것입니다.
목차
Ⅰ. 서두
Ⅱ. 한자차자표기법
1. 한문의 정착
2. 한자차용표기법의 시작
3. 차자표기 자료
3.1 이두
3.2 구결
3.3 향찰
본문내용
과거 우리나라는 언어를 글로 표현하기 위하여 중국어의 문자를 도입하면서 언어와 문자가 불일치하게 되면서 기형적인 문자가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물론 단군 조선시대에 가림토라는 우리의 글이 있긴 했지만 전승되지 않았고 그런 상황에서 글로 이런 저런 내용을 주고받아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중국의 한자를 도입하는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일찍이 한문화를 받아들여 토착 민족의 고유성을 바탕으로 우리의 소질과 풍토에 맞도록 외래적 요소를 배합 융화하며 모든 문물제도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한족, 한문화에 대한 대립 의식과 자주적인 민족적 자각을 유발하게 되어 마침내 한자를 이용한 구결(口訣)과 향찰(鄕札)이라는 국어의 표기 문자를 창안하여 사용해 왔다. 이와 같은 국어의 표기문자의 창안은 한(韓)․한(漢) 양 언어의 구조적 차이를 극복하는 수단이었다.
구결․향찰․이두는 모두 한자를 빌어 쓴 차자체계인 점에서는 동일한 것이나 시대에 따라 어떤 목적과 범위에서 사용되었느냐에 따라 각기 달리 붙여진 명칭이다. 따라서 이들 차자체계는 한자를 빌어 우리말을 문자화하려는 욕구에 충당되는 것임을 알 수 있는데 처음에는 인명, 지명, 관명 등 간단한 고유명사부터 시작하여 경명, 탑비, 장적 등에 미치고 마침내는 신라 향가의 문학적 창작에까지 미치는 발전을 가져왔다.
참고 자료
국어발달사, 박영채, 세영사, 1989.
국어의 시대별 변천 연구3, 국립국어연구원, 1998.
국어사개설, 이기문, 태학사, 1998.
국어사연구, 김형구, 일조각,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