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학] 향수를 읽고(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4.05.28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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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말 열심히 썼습니다. 여러 친구들하고 토의해서 덕욱 다양한 감상이 들어가 있고요 좋은 평가도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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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향수는 전반적으로 교양소설을 패러디 한 듯 보인다. 시민계층에서 태어난 평범한 아이가 커가면서 인간의 소명을 깨닫고 자신을 찾아가고 알아가는 소설을 흔히 교양소설이라 하는데 향수에서도 ‘그루누이’의 커가는 삶을 그렸으며 단지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책의 주인공은 잘못된 방법으로 자신이 추구하는 삶을 찾아간다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그루누이는 ‘있는 그대로’가없는 사람이다. 참 어려운 말이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사람은 자신만의 냄새가 있고 그것은 원래부터 있는 것으로 즉 ‘있는 그대로’가 된다. 책 속의 그루누이는 그 자신을 나타내는 냄새가 없는 인물인 것이다.
무언가 자신과 다르고 튀는 사람은 용납하지 우리 사회의 현실 속에서 남들 모두가 소유하고 있는 냄새가 없다는 이유로 그는 어렸을 적부터 소외당하게 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는 외적 요소에 의해 오는 소외의 부당성을 크게 느낄 수 있다. 우리 조는 토론을 하면서 그 소외적 측면에 비중성을 두며 이야기를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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