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사] 다산 정약용의 실학사상
- 최초 등록일
- 2004.05.23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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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정약용의 실학사상
1) 정치사상
2) 경제사상
3) 사회사상
3. 맺음말
본문내용
實學이란 實事求是의 줄임말로 중국 漢代의 班固가 쓴 책 《漢書》의 〈河間獻王傳〉에 나오는 '학문을 닦고 옛것을 좋아하며 실사에서 옳음을 구한다' 에서 나온 말이다. 즉 실제 생활의 유익을 목표로 하는 實用之學을 연구하여 利用厚生의 목적에 도달해야 한다는 뜻이다. 다산이 살았던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전반에는 조선 후기 근세사회의 모순이 심화되어 위기의식이 팽배해지던 시기였다. 당시 조선은 壬辰倭亂과 丙子胡亂 등으로 인구가 크게 줄어들고 농경지가 감소되어 국가의 경제적 기초가 이미 무너져 있었고, 백성의 생활은 피폐해져만 갔다. 봉건 통치자들은 사회의 혼란한 틈을 이용해 土地兼竝을 강화하고 권력쟁탈에만 몰두하여 부패는 걷잡을 수 없어졌고, 이에 백성들은 소작지를 잃고 遊農民化 되어갔다. 게다가 상공업의 발달과 농업생산의 향상으로 빈부격차가 점차 커지고, 양란 이후 신분질서 또한 붕괴되는 등 사회의 불안이 고조되어 갔음에도 불구하고 통치자들은 정치적으로 사회현실에 능동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여 모순은 더욱 심화되었다. 이 시기 茶山 丁若鏞은 당시의 시대적 모순을 극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정치ㆍ경제·사회ㆍ문화 등 전반에 걸친 많은 혁명적인 이론을 제기하였다. 여기서는 그의 수많은 이론을 다루기에 많은 부족이 있으므로 정치·경제만 간략히 소개하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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