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한국불교와 전통윤리
- 최초 등록일
- 2004.05.22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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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불교적 의미에서의 '전통'
2. 전통 윤리를 평가하는 방법론
3. 자연, 사회, 도덕 그리고 종교의 법칙
4. 불교윤리의 본질
5. 한국의 시대별로 나타난 불교와 전통윤리
본문내용
근본적으로 한국 불교에서 원래의 불교가 가졌던 요소들을 모두 배제할 수는 어차피 없는 일이다. 불교가 한국에 도입된 이래로, 얼마나 한국화 되었든지 간에 상관없이, 불교는 한반도에 들어오기 이전부터 그 불교 자체의 완성된 근본 원리와 이에 수반하는 윤리체계를 가지고 있었다. 불교의 한국화는 불교의 근본원리와 윤리들을 제대로 수용하기 위해 문화적으로 형태만 변형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어떤 컵이 있을 때 얼마나 채울 수 있는가는 그 컵에 얼마나 많은 공간이 남았는가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화된 불교 교리나 윤리들은 한국의 전통윤리를 나타냄은 물론, 역설적으로 말해 불교가 얼마나 한국의 문화에 동화되었는가를 나타내주는 척도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한국에 뿌리내린 기타 다른 외국 종교와 한국 전통윤리와의 관계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의 목적은 다양한 방법론과 시대에 따라 한국 불교를 위와 같은 정의에 기초하여 한국 전통윤리의 측면에서 조명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1. 불교적 의미에서의 '전통'
'전통 윤리'라는 용어를 전 시대에 걸쳐 적용될 수 있는 어떤 확고한 개념에 근거해서 정의 내릴 수는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