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내가 경험한 대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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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험한 대학 교육이라 하면 한성 대학교라는 테두리를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 물론 친구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다른 학교를 접해보기도 했지만 한성 대학교가 나에게 미친 영향보다 크지는 않을 것이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이 글을 쓰기 전에 이 글이 한성 대학교에 국한된 것임을 말하고 싶다.

대학 교육은 나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물음에 나는 쉽게 답할 수 없을 것 같다. 사실 나에게 있어 대학 교육은 그다지 큰 희망을 가져다주지 못했었다. 물론 내가 이렇게 느낀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우리 대학교의 사회적 인지도나 학교에 대한 나의 만족도, 캠퍼스 크기 등 큰 것에서부터 작은 것 하나 하나 까지 에도 불만을 느꼈었다. 지금에서야 그 이유라는 것들이 나 자신에 대한 부족에서부터 연유된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지만 불과 1년, 아니 6개월 전까지만 해도 대학교가 나에게 희망을 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그만큼 내가 어리석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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