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기독교 사회복지관의 정체성과 역할

목차

Ⅰ. 머리말

Ⅱ. 기독교와 사회복지

Ⅲ. 기독교사회복지관의 정체성

Ⅳ. 한국종합사회복지관의 과제와 기독교복지관의 특유한 역할

Ⅴ. 맺는말

본문내용

기독교사회복지관의 정체성과 역할이란 제목이 제게 주어진 주제강연의 테마로 저같은 문외한에게는 벅찬 십자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싶고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없지는 않다는 판단아래 부족하지만 발제의 책무를 맡았습니다.
도대체 기독교와 사회복지의 한 분야인 사회복지관과는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우리 크리스챤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생각해야 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사료합니다.
그리고 기독교사회복지관의 정체성을 몇가지로 추려 보고 그 기초위에서 한국의 종합사회복지관들의 공통과제와 기독교정신으로 설립되고 운영되어가는 복지관들의 특유한 역할을 논급해 보는 것이 제 과제인 듯 합니다.

Ⅱ. 기독교와 사회복지

그리스도교는 본질적으로 사회구원과 이웃사랑의 종교입니다. "이웃과 원수를 네 몸같이 형제처럼 사랑하라"는 유태교(구약)의 바탕위에 하나님 사랑을 충성스럽고 지성을 다하여 하되 이웃사랑도 똑같이 하라는 예수의 성육신, 그리고 바울사도의 극명한 신앙의 실천을 위시한 초대교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교회역사의 유유하게 흐르는 사상, 철학, 사역의 특징입니다.
바울은 예리하게 말했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 8:35)
"우리"는 인간공동체의 모든 구성원들을 포함합니다. 선민과 이방인, 부자와 걸인, 성직자와 회중, 귀족과 천민 모두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한 줄로 매어져 있다는 확신에 찬 질문이 아닙니까? 그리고 사회복지의 대상이 바울이 열거한 일곱가지 카테고리에 속하지 않은 것이 있을까요?
환란, 곤고, 핍박, 기근, 헐벗음, 위험, 전쟁은 예외없이 오늘 사회복지나 복지사회가 당면하는 과제들입니다. 사회적 장애요소들이고 이들과 싸워서 이기는 믿음과 실천이 기독교의 진수라고 해도 좋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