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관상학 그 긴 그림자
- 최초 등록일
- 2004.05.16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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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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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들어가기
2.생각하기
3.나오기
본문내용
1.들어가기
보통 우리는, ‘관상’이라고 하면 과학이나 이성에 가깝기보다는 미신 혹은 비과학적인 것으로 치부하곤 한다. 그리고 길거리에 앉아 관상을 봐주는 점쟁이나, 점집에서 결혼운이나 출세운 등을 보는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우리의 일상에 관상이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것이 비과학적이라고 믿는 우리의 인식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관상학’이라는 말 자체에서는 왠지 모르게 동양적인 이미지가 연상된다. 그러나 이 책의 제목은 분명히 『서양의 관상학 그 긴 그림자』이다. 고대 문명과 함께 시작된 서양의 관상학이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다는 것이다. 서양에서도 오래 전부터 관상학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실로 놀라웠다. 많은 역사가들은 관상학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무관심했고, 그것을 저급하고 주변적인 주제로 취급했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 결코 관상학이 역사 속에서 가볍게 다루어져서는 안 되는 것이며,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 역사적 사건들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짤막하게 내용을 소개하고, 그 뒤에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는 미처 몰랐던 것들, 그리고 아직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던 것들을 이제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