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로마사] 3일만에 읽는 로마제국
- 최초 등록일
- 2004.05.16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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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계명을 주셨다. 1에서 4번째 계명은 하나님과 인간의 언약이고, 5에서 10번째 계명은 인간들 사이의 관계를 규율하는 계명이다.
이렇게 공동체내에서 지켜야 할 약속은 법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초기 로마는 별 볼일 없는 국가였다. 그런 로마가 왜 그렇게 강성할 수 있었는지 또 왜 멸망했는지에 대한 견해는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인 시오노 나나미도 밝혔듯이 간단명료하게 설명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로마가 로마일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스 문화에 비해 후진적이고 야만적인 로마가 그리스나 다른 나라보다 나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법'이다. 로마의 법은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로마인의 모습을 반영한다. 현대의 법이 로마법에 그 근간을 둘만큼 로마의 법은 법의 정신에 부합했다고 볼 수 있다.
로마의 이미지는 '강인함'으로 말할 수 있다. 잦은 전쟁으로 인한 강한 군사력과 대제국에서 연유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로마의 이미지를 가능하게 한 것이 법이다. 이와 같은 로마의 이미지와 비슷한 것이 중국의 진(秦)을 들 수 있다. 두 나라 모두 법을 중요시했다. 두 나라에서 법은 단순하게 공동체의 약속이 아니라 공동체를 이끄는 원동력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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