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이해]한국사에서의 중국과의 갈등
- 최초 등록일
- 2004.05.13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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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런 문제로 레포트를 써야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많이 화가 난다.
작년에 kbs방송의 kbs 일요스페셜에서 '한중,역사 전쟁 고구려는 중국사인가'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그 내용은 중국정부에서의 주도하에 고구려의 역사를 왜곡해 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중국 공산당의 기관지에선 '고구려족은 중국 동북지방의 소수민족이며 고구려사는 중국사의 일부분다.' 라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일련의 움직임들은 큰 문제임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이 일본의 교과서에서 고구려와 발해가 중국의 역사라고 한국의 역사를 왜곡해서 르치고 있다고 하니, 왜곡된 역사를 배우고 있는 이들은 앞으로 커서도 발해가 고구려가 중국의 역사고 생각할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콱 막혀 오기까지 한다. 더욱이 고구려사 뿐만 아니라 발해사와 고
선사까지 왜곡하고 있어 한국의 역사는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는 샘이다.
어찌하여 중국은 억측을 하며 그런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인지 그 이유가 정말 궁금했다.
▶중국이 고구려사를 중국사라 우겨대는 것이 한국에 알려진 것은 작년 10월 초경부터였지만 중국학가 본격으로 고구려사를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부터라고 한다. 고구려사를 중국사에 귀속시면서 고구려사의 출발점인 족속(族屬) 기원을 한국사에서 분리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고, 고려의 선조가 중국 은(殷)나라에서 분리됐다는 가설까지 제기하기에 이른다. 이 주장에 따르면 고구려는 부여나 고조선과는 아무런 연관성을 가지고 있지 않게 된다.
중국은 그렇게 주장할 수 있는 이유로 몇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고구려가 중국 영역 내의 민족이 립한 지방정권이라는 것, 몇 번의 천도를 통해 활동의 중심을 옮겼으나 결코 한사군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 고구려가 줄곧 중국 역대 중앙 왕조와 군신 관계를 유지했고 중국 밖으로 벗어나기 위해 그 관계를 스스로 끊지 않았다는 것, 고구려 멸망 후에 그 주체 집단이 한족과 융합했다는 것 등을 세워 고구려를 고대 중국의 지방민족정권으로 보아야 역사적 사실에 부합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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