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평화 그리고 이라크전쟁
- 최초 등록일
- 2004.05.12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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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류는 20세기 초반 역사상 전례가 없는 큰 전쟁을 두 차례나 경험하며 전쟁이 가져오는 비극, 처참한 현실 인간성 파괴의 현장을 몸소 경험하였다. 문명을 세우고 다시 그 문명을 파괴하며 같은 인간을 말살하는 이러한 행위에 대한 모멸감과 반성은 인류로 하여금 평화의 가치가 무엇인지 절실히 깨닫게 해주었으며, '평화'라는 단어는 사실상의 당위성을 지닌 보편 명제로 칸트가 말한 정언 명령과 같은 의미로 인류에게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인간은 역사를 통해 배우듯 평화에 대한 당위적인 요청은 인류로 하여금 20세기초부터 여러 가지 시스템적 방안을 마련하게 하였으며. 그 대표적인 예가 1945년 7월 결성된 유엔, 즉 국제연합 기구로 세계 각국은 이 유엔헌장을 통해 평화를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천명하였다 또한 2차대전의 종결 이후 시작된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에서 보여진 최초로 평화적 상황의 파괴 행위에 대한 기소와 그 단죄는 9세기 국가적 상황의 결과로 인식되던 전쟁의 개념을 국제적 수준의 범죄 행위로 규정함으로써 이제 전쟁 행위의 범법성과 규정과 그 처단의 합법성을 부여하는 중요한 전례를 이후 남기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인간의 이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세계에선 전쟁이 아직 존재한다. 제 3세계의 국가들에서 일어나는 전쟁들, 일부 후진지역 혹은 정치적 불안정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인종갈등, 정치 이념차이에 의한 내전들이 그러하며 그리고 심지어 강대국에 의한 침략도 (소련의 아프간 침공, 미국의 북 베트남 침공) 빈번히 존재한다.
21세기 초반. 우리는 미국에 의한 이라크 침공을 묵도하였다. 그리고 이제 미국에 의해 고조되는 한반도 전쟁 위기 화두에 있어 지금의 미국에 의한 질서가 가장 큰 의미로 다가오는 주제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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