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약령시 축제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4.05.10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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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5월 4일. 우리는 약령시 축제가 끝나기 하루전에 그곳을 찾았다.
약전골목으로 들어서는 순간 한약 냄새가 확~ 풍기면서 마치 한약방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다.
수업과 수업사이. 공강 시간에 약령시 축제에 찾은 우리들은 한약 냄새에 더 허기가 졌었다.
시간이 촉박했던 터라 밥도 먹지 않은채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사람도 무척이나 많았고 골목 중간에 일렬로 늘어선 행사장들은 생각보다 무척 길었다. 이쪽 행사장에서는 한약 썰기 체험을 하는 사람들로 왁자지껄 했고 조금만 다른곳으로 발길을 돌려도 처음 접하는 생소한것들이 참 많았다. 명상을 체험할수있게 만들어 놓은 공간과 한번도 보지 못한 한약재로 만든 엑기스, 그리고 약초들을 심어 놓은 조그마한 동산도 볼수 있었다. 보통 들꽃인줄 알았던 몇몇의 잡초나, 야생화가 알고보니 한약재로 쓰이고 있는 약재인 것을 알게 되고 인삼이나 산삼, 흔히들 말하는 황기, 머 이런것들만 약재인줄 알았더니 우리가 모르는 많은 식물들이 약재로 쓰일수 있다는 것을 보고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중에서 눈에 띤 것이 "토피어리" 라는 약재로 만든 각종 인형조형물이였다 "도대체 멀까? 잡초로 만든걸까?" 하고 보았던 인형들은 정말 정교하고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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