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어린 왕자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4.05.08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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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프랑스가 패전하고 독일의 점령 하에 있을 시절, 프랑스의 작가 생텍쥐페리가 미국에 건너가 있던 동안 쓴 것으로 1943년 4월에 출판되었다. 비행사였던 생텍쥐페리가 정찰 비행을 떠난 후 영원히 돌아오지 않게 된 해가 1944년인 점을 생각하면, 이 작품은 유고로 사후에 출간된 《성채(城砦)》와 더불어 생텍쥐페리의 마지막 작품에 속한다 할 수 있겠다.
《인간의 대지》나 《야간 비행》과는 또 다른 의미로 유명한 작품인데, 이미 오래 전에 20여 개국어로 번역 소개되었다는 사실과, 어느 해 미국 학생들의 외국 서적 독서 설문에서 제1위를 차지한 일이 있다는 사실로도 그 인기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짧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는 작가 자신이 밝혔듯 레옹 베르트라는 어른에게 바쳐진 '어른을 위한 동화'이다. 따라서 어린이만을 위한 일반 동화와는 다르게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의미, 진실 어린 상징을 담고 있는 시적인 산물이다.
생텍쥐페리는 자기 꿈의 근원을 동심의 세계에서 찾으려 하였고, 물질로 흐려지지 않은 어린이의 심안(心眼)으로 세상을 내다보려 한 것이 아닐까? 그래서 이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동화가 많은 이의 공명을 얻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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