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내츄럴시티
- 최초 등록일
- 2004.05.08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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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은 도움 되길 바래요!!^^
목차
* 서론
1. 상상력의 부재 혹은 필연성의 결여
2. 갑자기 실종된 멜로
3. 사족
본문내용
민병천 감독의 전작인 '유령'에 대해선 이런저런 평가가 분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국 영화에 있어서 비쥬얼의 새로운 차원을 제시했다는 사람에서부터 개연성이 없는 이야기의 구조와 지나치게 '크림슨 타이드'를 연상시키는 감독의 상상력 빈곤을 비판하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한 마디로 찬반 양론으로 갈렸다는 표현조차 어색할 정도로 민병천 감독에 대해선 정말 여러가지의 평가들이 동시에 존재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대세는 역시 각본을 같이 쓰는 민병천 감독의 작가로서의 역량데 대한 비판쪽으로 기울었던 것이고 그런 비판은 전작 '유령'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너무나도 타당한 비판이었던 것이다.
그런 민병천 감독이 무려 4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준비해온 올 한국 영화의 마지막 블록 버스터인 '내츄럴 시티'를 가지고 관객에게로 돌아왔다. 무려 76억이라는 엄청난 제작비를 들여 4년에 걸쳐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고도 남음직하다는 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줄로 안다. 어찌되었든지 간에 민병천 감독도 전작인 '유령'에서의 잠수함을 통해 보여준 비주얼적 측면들에 대해선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할 정도는 되었는데다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이른바 블록 버스터들이 워낙에 홀라당 망한 기록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점 역시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