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 간장
- 최초 등록일
- 2004.05.07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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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간장의 역사와 유래
2. 간장이란
3. 간장의 종류
1) 원료 및 제조 방법에 따른 간장의 분류
2) 농도에 따른 간장(艮醬)의 분류
3) 기타간장
4. 간장 만들기
5. 간장의 효능
1) 단백질과 염분 공급원
2) 해독작용
3) 갈증, 통증 해소 등 민간요법
본문내용
우리의 장은 대체로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우리의 독특한 맛이 뿌리를 내린 듯합니다. "증보산림경제"에는 "장은 으뜸이다. 모든 맛의 원천이니, 민가에서 그 맛이 좋지 않으면 비록 좋은 채소나 고기가 있어도 좋은 음식이 될 수 없다. 시골사람이 고기를 쉽게 얻지 못하여도 여러 가지 좋은 장이 있으면 반찬에 아무런 걱정이 없다. 집어른은 모름지기 장 담그기에 뜻을 두고 오래 묵혀 좋은 장을 얻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적혀 있다. 장 담그기란 매우 중요한 일이어서 아무렇게나 담글 수가 없다.우선 좋은 날을 가려서 담가야 했던 것이다."규합총서"를 보면 "삼복에 장을 담그면 좋고 간지에 신이 들어가는 날에 장을 담그며 맛이 나쁘다."고했다. "증보산림경제"에 실린 "동국 장 담그기"에서는 장독을 잘 가려야 하고 물은 감미로운 생물이어야 하니 강 중심의 물을 떠서 큰 솥에 넣고 끓이고 여기에 소금을 넣어 녹여서 식으면 장을 담그는 데에 이용한다. 메주 콩 한 말에 소금을 예닐곱되의 비율로 쓰고, 숙성하면 메주를 곁으로 제치고 장독 속에 '우물'을 파서 괸 간장을 나날이 떠낸다."고 하였다. 이렇게 만든 장들에는 정월에 담그는 정월장, 이월에 담그는 이월장, 사월에 담그는 사월장이 있는데 날씨가 따뜻할수록 소금을 많이 씁니다. 정월장은 칠십팔일, 이월장은 오십육일, 사월장은 사십일쯤 숙성을 시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