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동양철학에세이를 읽고서
- 최초 등록일
- 2004.05.06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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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철학에세이를 읽고 쓴 글입니다.
책에서의 발췌나 인용보다는 저의 주관적인 철학과 느낀점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펀 인용자료와 함께 사용하시면 좋을 겁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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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약간의 반성부터 시작하고 싶다. 연세대학교가 기독교학교라면, 동국대학교가 불교학교라면 우리학교는 내가 알고 있는 한 유일한 유교학교다. 하지만 나는 그런 것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었으며 성균관을 되살린 유학자들의 노고 한 번 생각해 본 일 없다. 하지만 고등학교 윤리시간 이후로 생각하지도 않았던 유학을 이런 계기로 만나고 보니 유학이라는 것은 정말 쉽게 넘길 무언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무관심과 무지에 대해 반성을 하게 되었다.
앞서 말한 기독교나 불교를 우리는 흔히 종교라고 부른다. 하지만 유교를 생각하면 우리의 몸에 너무 농익어서 인지 종교라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종교라는 것의 개념은 능동적으로 찾아 믿고 따르는 것인데, 유교는 그렇게 따지기엔 너무 우리와 친숙한 존재가 아닌가 싶다. 우리는 먼 통일신라부터 함께 자라왔으니 그런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렇다면 학문으로서의 ‘유학’은 어떤가. 이 책을 접하기 전에 나의 유학에 대한 생각은 간단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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