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문화] 포르노의 거짓말

소개글

A+

목차

●들어가기 전에
●포르노그라피의 등장과 발전
●현재의 포르노그라피
●포르노의 거짓말

본문내용

● 들어가기 전에
인간이라는 존재는 이해하기 불가능한 신기한 개체이다. 필자는 우주를 이해하는 것보다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 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만큼 인간이 가지고 있는 특성은 다른 개체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러한 특징은 각 방면 구석구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예술, 문화, 법, 국가 등 등 탁월한 지적능력에 의해 다른 개체와 구분되는 이런 특성들은 축복 받은 재능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이 재능을 유지시키기 위해선 복잡하고 거대한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런 복잡하고 거대한 시스템은 때로 인간의 자연성을 억압하기도 한다. 그러기에 그 시스템 안에서는 필히 “필요악”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필요악”은 억압된 자연성의 분화구이기도 하다. 마치 프로이드가 말한 무의식의 발현이 꿈으로 이루어지는 것처럼(물론 프로이드의 생각을 전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심리학자는 없다. 우리는 흔히 심리학의 대부는 프로이드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심리학에서 프로이드의 위치는 그리 크지 않다. 우리는 프로이드를 심리학자라고 부르기보단 20세기 이전의 인간과 20세기 이후의 인간을 새롭게 구분한 사상가 혹은 철학가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시스템 안에서도 꿈과 같은 일종의 분화구가 존재한다. 거대하고 복잡한 시스템 안에서 억압된 자연성이 부패하여 그 가스가 “필요악”이라는 분출구를 통해 뛰쳐나온다. 이런 “필요악”의 예를 들자면 셀 수도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