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물리] 감상문 초공간
- 최초 등록일
- 2004.04.29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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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구나 어릴 때 이런 생각을 한번쯤 해보았으리라고 생각한다. '대체 우주는 어떤 모양일까? 그리고 우주밖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이 우주는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 혹시 인위적으로 만들어 진거라면 누가 만들었을까? 그럼 우주밖에는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들이 어린 시절의 아니 지금의 나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 당연히 인간본성은 자기의 근원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리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과학자들은 그중에서도 특히 물리학자들은 과학자체를 즐긴다고 한다기보다 그러한 궁금증을 스스로 풀기 위해서 연구를 한다고 하는 것이 좀더 정확할 지도 모른다. 한마디로 말하면 궁금증을 참지 못해 스스로 그 답을 찾으려고 뛰어든 사람들의 명칭이 과학자 일지도 모른다. 나도 그런 호기심이 없기 않아서 이런 저런 책들을 많이 읽어봤지만 그렇게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그런데 나에게 어느 정도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적절한 책을 찾은 것이다. 그것이 바로 '초공간'이었다. 첨에 이 책의 제목만 보고는 그리 큰 관심이 일어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무슨 뜻인지 잘 몰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확실히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전체적인 윤곽을 꿰뚫게 되었다. 그러고 보면 밤하늘의 별들로부터 시작되는 우주의 궁금증, 우리의 근원에 대한 궁금증은 아마 그 밤하늘이 가져다주는 선물일지도 모른다. 흔히 어릴 적 밤하늘을 보고 천문학자나 과학자가 되겠다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도 그 때문이리라. 비록 나는 지금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말이다. 어쨌든 나는 지금 나의 호기심을 적잖이 풀어준 이 책에 대하여 쓰려고 한다. 다만 이 여행도 우주여행만큼이나 길지 않았으면 하는 게 나의 바람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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