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문학] 크루서블 감상문

소개글

미국문학의 수업중 크루서블을 보고 감상문 쓴
것입니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분석 열심히 했습니다.

목차

도덕적 인간과 비 도덕적 사회

본문내용

우선 이 영화를 보고 난 첫 느낌은 굉장히 "충격적"이라는 것이다. 영화의 주된 흐름은 중세의 마녀 사냥에 기초하고 있지만, 그것 외에도 내부에 얽힌 목사를 비롯한 인간들의 복잡한 이해 관계, 당시 기독교인들의 성에 대한 관념, 이교도에 대한 두려움, 집단의 논리에 의해 철저히 파괴된 인간들의 모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영화였다.
이 영화를 보면서 그 중 가장 충격이 된 것은 마녀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집단의 논리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는 인간들의 모습이었다. 문득 영화를 보며 고등학교 때 배운 니부어의 말인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의 관계가 문득 떠오른 이유도 그 때문일 듯 하다. 개인 한명 한명을 만나보면 다 이해할 만 하고 양심도 지닌 사람들인 것을, 왜 그 개인들이 모여 이뤄낸 인간 역사는 그토록 피로 얼룩져 있는지 말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생각해 보면 정말로 악한 것은 혹시 개인이 아니라 집단이 아닐까란 생각도 들게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