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4.04.27
- 최종 저작일
- 2004.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필자가 다닌 고등학교 뒷편에는 작지만 아담한 동산이 있었다. 점심시간이면 그곳에 올라가 밥을 먹으며 책을 읽던 기억이 난다. 그 때 처음 「이방인」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그저 한권의 지나가는 책에 불과했지만, 이번 과제를 계기로 다시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접했을때에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았다. 그것은 아마 대학에 들어와 지금까지 학문이라는 것을 배운 큰 수확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러한 느낌으로 글을 시작하려고 한다.
20세기의 모더니즘은 단순히 영미의 이미지즘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볼 수 없다. 전위 문학을 비롯하여 프랑스의 부조리 문학, 실존주의 문학, 누보 르망 운동 등이 일정하게 모더니즘과 관련된다고 볼 수 있다. 1942년 7월 프랑스가 독일군의 점령하에 있었을 때, 한편의 작품으로 칭송과 함께 일약 문단의 총아(寵兒)로 만들어 놓은 사건의 주인공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이방인」의 작가 알베르 카뮈이다. 카뮈는 소설가이자 극작가이며 모랄리스트이자 정치이론가로서, 제2차 세계대전 후의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 전체, 나아가서는 전세계에서 그의 세대의 대변가이자 다음 세대의 스승으로 추앙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