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마인드] 경영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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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는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경영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 대통령은 국가를 경영하고, 시장은 도시를 경여하고, 사장은 기업을 경여하고, 병원장은 병원을 경영하고, 총장은 대학을 경여하고, 주부는 가정을 경영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국가통치나 도시 행정이나 병원운영과 같은 낡은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어떠한 분야이든 경영 마인드를 가지고 매력적인 경영을 해야 발전할 수 있다.
오늘날 선진국 대통령들이 외국을 순방하는 것은 대부분 국가적 차원에서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심지어 미국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미국산 비행기를 사 달라고 요청하기 까지 한다. 프랑스 전 대통령 미테랑도 TGV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 나라를 직접 방문한 적이 있다.
이와 같이 어느 조직의 대표자가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를 평가할 때는 주로 경영 마인드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어느 도시의 시장은 경영마인드가 뛰어나 외자유치 등을 통해 눈부신 발전을 꾀하고 있는 반면에 어느 공기업사장은 경영마인드가 부족하여 혁신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식으로 경영자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결국 경영 마인드는 대통령에서 말단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사장을 비롯하여 종업원에 이르기까지 아울러 가정을 경영하는 주부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해당되는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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